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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그램의 맛집

보메청담 내돈내산 솔직 추천/비추천 후기 (+메뉴판사진)

by 다3 2021. 8. 2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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층고가 높아서 콘크리트+ 그림 페인팅 느낌이 좋았어요~
보메청담 실내 인테리어 구성이 굉장히 특이한데, 테이블 배치가 메인이 아니고 와인셀러와 음료 준비하는 직원용 공간이 가운데 크게 자리잡고있습니다! 그 옆으로 조그마한 편집샵도 있어요~ 편집샾에선 보메청담에서 직접 사용하는 도자그릇과 세미정장류 의류를 판매합니다
이 두 공간을 높은 하얀 가벽을 세워 공간을 나누고 있어요

보메청담의 메인은 테라스라고 할수 있습니다
테라스 사진 속 보이는 의자가 개당 250만원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ㅎㅎ

 

보메청담 음식 메뉴 참고해주세요~
메인 파스타 종류 메뉴들입니다~ 저희는 식전메뉴에서 뽈뽀 문어요리와 파스타 2종류 그리고 떡볶이를 골랐어요~

테이블셋팅은 정갈합니다~

따뜻한 식전빵 + 파마산치즈를 갈아넣은 올리브유

감자퓨레 버섯과 함께 들어간 뽈뽀입니다 (2만원극후반 28000원으로 기억해요)
밸런스가 좋고 굉장히 맛있었어요!

 

 

관자와 부라타 치즈가 들어가는 바질페스토 파스타(29000원)입니다~
제 입맛엔 쏘쏘였어요. 일단 바질페스토의 바질 맛이 조금 약했고, 관자 질 자체는 신선하고 좋아보였는데, 이 맛을 제대로 끌어내지못해 재료가 아까운 메뉴였어요ㅠ 관자의 식감을 버터로 좀 더 살렸으면 더 좋았을것같습니다!
토마토퓨레?소스?가 들어간 부라타 치즈도 조금 애매했어용

우니 어란 파스타 (28000원)
오늘 먹은 음식중에 저는 베스트였습니다!
파스타면에 오일을 코팅한 느낌이 완벽했어요! 입맛에 착착 달라붙는 느낌이라 좋았어요~ 다만 다른 파스타에 비해 양이 현저히 작았습니다
또한 쥬키니 식감을 좀 더 익히면 좋을듯했어요 너무 서걱했습니다
쥬키니 겉은 좀 더 바삭하게 식감을 살리고 안은 더 부드러우면 완벽할듯!!

큰 전복이 하나 들어가는 해산물 떡볶이 (29000원)
맵지 않은 떡볶이라 저같은 맵찔이에겐 좋았어요~
생크림이 살짝 들어간듯한 소스였습니다
해산물 익힘 정도도 좋았어요! 전복과 떡볶이 떡이 생각보다 찰떡이었어요
당면도 들어가있고 맛있게 먹었습니다~

식사를 끝내고 디저트를 주문했어요~
티라미수로 픽!
음료는 아메리카노와 히비스커스 티를 마셨는데 잔당 만원 내외정도 였습니다~

티라미수 (9000원)
요리에 비해서 디저트 퀄리티는 별로였어요
커피를 담근 부분의 커피맛이 너무 탄맛+농축액처럼 진해서, 딱 먹었을때 커피 맛이 다른 모든 맛을 잡아먹어요ㅜ
그리고 크림 부분도 마스카포네치즈만 쓰지않고 다른걸 섞어쓰는듯 조금 애매했어요
저흰 결국 티라미수를 다 못먹고 나왔습니다.. 다른 디저트로 추천드려요!


보메청담 바로 건너편에 스케쥴이 위치해있죠~ 둘의 차이가 확연해요~
개인적으로 스케쥴보다 보메청담이 더 좋았습니다!
스케쥴은 방방 뛰는 분위기라면 보메청담은 차분한 분위기라 식사하기 더 좋아요
서비스 측면에서도 스케쥴보다 보메청담이 더 좋았습니다
파스타 퀄리티도 좋았고요~ 미팅때 다시 와도 좋겠다 싶었어요~

아! 한가지 좀 별로였던건 발렛파킹이요! 보메청담 주차장 표시가 떡하니 있는데도 돌아서 다른곳에 발렛을 맡겨야하는게 이해가 안됐어요
덕분에 발렛을 맡기고 꽤 걸어올라가야 합니다ㅜ
20분 간격으로 도착한 제 일행도 같은곳에 발렛을 하라고 한거보니 이런 경우가 많은듯해서 아쉬웠어요

발렛 가격 또한 2시간이 넘어가면 10분당 천원이니 참고하세요!
저흰 한대당 6천원을 지불하였습니다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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